< meta charset="UTF-8"> 서울 중형 아파트 평균 18.6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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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중형 아파트 평균 18.6억 돌파

by 율구슬 202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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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2억 가까이 오른 이유는? 실거주·투자자 모두 몰리는 이유 총정리

서울 부동산 시장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중형 아파트의 몸값이 가파르게 오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데요. 최근 발표된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2025년 3월 기준 서울 중형 아파트(전용 85㎡ 초과 ~ 102㎡ 이하)의 평균 매매가격은 18억6,306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불과 **1년 전보다 약 2억 원 가까이 오른 수치(11.2% 상승)**입니다.

그렇다면 왜 중형 아파트 가격이 이렇게 급등했을까요? 그리고 이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가격 상승의 배경과 실거래 사례, 전문가 분석, 향후 전망까지 총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중형 아파트, 전 평형대 중 ‘가장 큰 상승폭’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전체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형 평형대의 상승폭이 특히 두드러집니다.

  • 중형(85~102㎡): 11.2% 상승
  • 대형(135㎡ 초과): 9.8%
  • 중대형(102~135㎡): 8.1%
  • 중소형(60~85㎡): 8.9%
  • 소형(60㎡ 이하): 7.3%

즉, 시장에서 가장 ‘핫’한 평형대는 바로 중형 아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거주를 고려하는 3~4인 가족 구성원에게 가장 적합한 면적이기 때문입니다. 더 넓은 대형 평형은 진입장벽이 높고, 소형은 공간 제약이 뚜렷하다 보니 중형이 균형점으로 자리 잡은 셈입니다.

📌 강남 11개구, 평균 매매가 21.8억 돌파

서울 전체 평균도 높지만, 강남 11개구(강남·서초·송파·강동·용산·성동·광진·동작·마포·양천·영등포)의 중형 아파트는 평균 21억8,211만 원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억5,700만 원 넘게 오른 수치(13.4%)입니다.

강남권은 학군, 교통, 일자리, 한강 조망 등 다양한 프리미엄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고가 아파트의 중심지로 계속 각광받고 있습니다.


🏘️ 실제 실거래도 ‘신고가’ 행진

단순 통계뿐 아니라 실거래에서도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표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01㎡
    → 2025년 3월 6일, 65억 원에 거래 (신고가)
  •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전용 89㎡
    → 2025년 3월 21일, 48억 원에 거래
  •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98㎡
    → 2025년 2월 14일, 32억5,000만 원에 거래

이처럼 85~102㎡ 구간의 아파트들은 강남권 주요 단지에서 고가 거래가 실제로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단지는 거래가 늘어나면서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돌아섰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왜 중형 아파트일까? 수요자들이 집중되는 이유

  1. 실거주와 투자 수요 동시 확보
    중형 아파트는 실거주자에게는 충분한 공간을,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수요를 보장합니다. 특히 자녀 교육을 고려한 가족 단위의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2. 금융 부담과 공간 효율 사이의 균형점
    대형 평형은 가격이 지나치게 높고, 소형은 살기에 좁다는 인식 속에서 중형은 가성비 좋은 평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3. 브랜드 아파트 수요와 프리미엄 입지 집중
    강남권에서 공급되는 중형 아파트는 대부분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붙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프리미엄 이미지도 함께 작용합니다.


📉 향후 전망은? “완만한 상승세 이어질 것”

전문가들은 향후에도 중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서울 부동산 시장의 점진적인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중형 평형은 실수요 중심의 시장에서 가격 상승률이 빠르고 높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특히 대형 아파트는 금액 부담이 커 거래가 활발하지 않지만, 중형은 비교적 활발한 수요가 있어 향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완화, 금리 동결 혹은 인하 기대감, 전세가 상승 등도 매매 수요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힙니다.


✍️ 마무리

중형 아파트는 지금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핵심 평형대입니다. 실수요와 투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가격은 1년 새 약 2억 원 이상 올랐고, 특히 강남을 중심으로 신고가 경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현재 서울에서 아파트 매수를 고려 중이라면, 중형 아파트는 실거주·투자 모두에서 안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도 존재하므로, 지역별 거래량과 단지 특성, 향후 정책 흐름 등을 면밀히 살펴보며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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