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ta charset="UTF-8"> 49층 주상복합으로 재탄생하는 홍제동 유진상가·인왕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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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49층 주상복합으로 재탄생하는 홍제동 유진상가·인왕시장!

by 율구슬 202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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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북권 '원조 타운팰리스', 30년 숙원 개발 본궤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이 최고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로 탈바꿈합니다. 1970년대 서울의 대표 상업·주거 복합시설로 이름을 날렸던 이곳은, 긴 시간 정체와 노후화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이번 도시계획 확정으로 서울 서북권의 주거지도를 바꿀 대규모 개발의 중심으로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당 개발의 배경부터 세부 계획, 기대 효과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개발 배경: '타운팰리스'의 원조, 유진상가의 역사

홍제동 유진상가는 1970년대 서울시가 홍제천을 복개하면서 그 위에 지어진 상가+아파트 복합건물입니다. 당시에는 '유진맨숀'이라는 이름의 고급 아파트가 함께 조성되며, 서울 서북권의 상징적 주거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형성된 인왕시장은 서민들의 삶을 지탱하던 전통시장으로 오랜 시간 활기를 더했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내부순환도로 건설로 인해 유진상가 일부가 철거되고, 주변 상권도 점차 침체되면서 본격적인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후 주민들은 수차례 정비사업을 시도했지만, 재개발 추진은 번번이 무산되어 30년 가까이 표류해 왔습니다.


🏗️ 본격화된 정비계획: 최고 49층, 1,121세대 주상복합 탄생

서울시는 2025년 4월,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홍제동 105-3번지 일대 유진상가·인왕시장 재정비 계획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합니다:

항목 내용
위치 서대문구 홍제동 105-3번지 일대
개발 면적 약 28만㎡
주거 세대 총 1,121세대 (임대 141세대 포함)
오피스텔 92실
최고 층수 49층 (지하 6층~지상 49층)
시설 구성 판매시설, 업무시설, 문화·복지시설, 생활SOC

특히, '임대주택'과 '청년·신혼부부용 주택'이 포함되며 주거 안정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습니다.

 

 

 

 


🌿 홍제천 복원과 수변 공간 재창출

개발의 핵심 축 중 하나는, 유진상가가 위치한 홍제천 복개구조물의 철거와 수변 복원입니다. 현재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덮여 기능을 잃은 홍제천 일대에, 향후 **자연형 수변공간과 오픈스페이스(공원 등)**가 조성됩니다.

이를 통해:

  • 시민 휴게 공간 확대
  • 수변 상권과 상가 연계 강화
  • 지역 주민의 보행 및 여가 공간 확보

같은 서울시의 성수동, 청계천 개발 사례처럼 생활 속 자연 공간으로의 전환이 기대됩니다.


🧩 복지·문화·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이번 개발은 단순한 아파트 건설에 그치지 않고, 전 연령층을 위한 복지와 문화 인프라가 결합된 '도심형 복합공간'으로 조성됩니다.

  • 인생케어센터: 시니어 카페, 키즈카페, 공공산후조리원, 창업지원센터 등 포함
  • 도서관, 어린이집, 지역복지시설 등 생활 SOC
  • 지하 및 지상 상업시설: 기존 인왕시장 기능 일부 승계

이로써 개발 후에도 기존 지역 상권과 주민의 삶이 단절되지 않고, 오히려 현대화된 공간 속에서 재정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 지역주택시장 반응과 향후 전망

홍제동은 그동안 서울 중심에 있으면서도 노후화된 주거지 이미지로 인해 저평가된 대표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업 추진 소식 이후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인근 구축 아파트 매물 회수 증가
  • 유진상가 주변 소형 오피스텔 실거래가 상승
  • 상가 입지 투자자들 유입 시작

재개발 성공 시, 서북권의 주거 가치와 상업 기능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홍제역서대문역충정로까지 이어지는 도시축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결론: 단순한 재개발을 넘어 도시재생의 표본으로

유진상가와 인왕시장의 49층 주상복합 개발은 단지의 재건축을 넘어, 서울 도심 속 노후 복합지구를 미래형 복합주거공간으로 전환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역사적 흔적을 존중하며 기능을 현대화’하는 접근 방식은 도시재생의 바람직한 모델로 손꼽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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